티씨엠생명과학, 중국서 세포 표본가공장비 품목허가 획득

中 체외진단시장 600억 위안… 글로벌시장 진출 기대
  • 등록 2019-04-04 오후 2:42:05

    수정 2019-04-04 오후 2:42:05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넥스 상장기업 티씨엠생명과학은 직접 개발한 의료기기 ‘셀스퀘어’에 대해 중국 식약청(C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품목허가를 받은 셀스퀘어는 세포검사를 위해 현미경용 슬라이드에 검체를 얇게 발라내는 액상세포 표본가공장비다. 세포검사를 위한 검체를 셀스퀘어에 올리면 30초 내에 현미경용 검사 슬라이드로 만들어진다.

액상기반세포검사는 검체 오염의 근본적인 차단이 가능하고 검사 편의성 및 속도가 기존 방법보다 월등해 글로벌 체외진단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중국의약공업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중국 체외진단 시장규모는 약 320억 위안(약 5조4000억원)에 이른다. 연평균 10~15%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시장규모는 600억 위안(약 10조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CFDA 품목허가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허가를 계기로 현지시장을 비롯한 글로벌시장 진출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씨엠생명과학은 코스닥 상장업체 바이오리더스(142760)의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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