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페이스리프트 된 '더 뉴 아반떼' 디자인 공개...뭐가 달라졌나

  • 등록 2018-08-23 오후 1:43:12

    수정 2018-08-23 오후 1:43:12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안소연 기자=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6일 출시 예정인 아반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더 뉴 아반떼’의 새로워진 모습을 23일 공개했다.

더 뉴 아반떼는 혁신적인 디자인 개선, 안전편의사양 강화, 차세대 파워트레인 탑재 등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전면부는 ‘로우 & 와이드 스탠스’를 기반으로 더욱 와이드해진 그릴과 선명한 면을 강조한 볼륨감 있는 후드로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연출했으며 날개 형상의 범퍼 하단부와 조화를 이루는 턴시그널로 안정적이고 탄탄한 자세를 구현했다.

후면부는 직선으로 곧게 뻗은 강렬한 인상의 리어 콤비램프가 전면부의 헤드램프와 조화를 이루며 더 뉴 아반떼의 스포티한 개성을 드러냈다. 또한 기존에 트렁크 정중앙에 있던 번호판을 블랙 커버 디자인이 적용된 리어 범퍼로 내리면서 시각적 안정감을 연출했다.

번호판이 있던 자리에는 엠블럼 일체형 트렁크 스위치 및 아반떼 로고를 적용했다.

내장은 신규 스티어링 휠을 기준으로 좌측 에어벤트부터 클러스터 하우징 상단부를 지나 우측 에어벤트까지 이어지며 입체감을 강조하는 운전석 중심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운전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클러스터 하우징과 센터페시아 상단에는 카본 패턴을 입혀 스포티함을 강화했으며 에어벤트 날개 및 공조 스위치부에 실버 그래픽 요소를 적용했다.

또한 안전하차 보조(SE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 기능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더 뉴 아반떼에는 현대차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을 탑재해 연비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반떼는 우수한 기본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디자인 변경과 고객 선호사양을 강화했다”며 “준중형 시장을 선도하는 아반떼가 다시 한 번 준중형의 기준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23일부터 출시일인 9월 6일까지 더 뉴 아반떼 출시 기념 SNS 이벤트를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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