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한국전기안전공사는 3일 전북지역 학교밖청소년 20여 명을 경기도 분당의 청소년 직업테마파크 ‘잡월드’로 초청해 진로캠프를 열었다.
전기안전공사는 미래세대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진로 설계와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자신의 꿈을 직접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를 마련한 권순천 전기안전공사 홍보실장은 “청소년들이 꾸는 꿈이 바로 우리의 미래”라며 “학교밖청소년들처럼 잠시 길을 잃은 우리아이들이 희망을 되찾고 새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학교밖청소년’이란 가정사 등 다양한 이유로 학교를 그만두게 된 아이들로 지난해 기준으로 약 6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