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를 시작으로 양 기관은 오는 8월 8월부터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개최되는 ‘한미과학기술대회’에 최초로 한국 청소년을 초청하는 등 향후 지속적으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과학 꿈나무 육성, 창의적 인재육성에 필요한 과학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해 △최신 과학 정보 및 자료 등의 공유 △국내외 과학 관련 행사 개최 및 운영 협력 △출판 및 홍보물을 활용한 공동 홍보활동 △기타 과학관련 공동 협력 사업 등의 업무를 교류키로 했다.
서상기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는 “한미 과학자들 중심의 행사에 최초로 국내 청소년들이 참여하게 됐다”며 또한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한미 과학기술석학들과의 만남 및 과학실험 프로젝트 참여 등 국내 청소년들이 미래의 글로벌 과학리더로서 성장에 필요한 역량개발 기회가 넓어졌다”고 강조했다.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국제우주소년단(YAI, 미국 워싱턴 소재) 회원국으로 세계에서 4번째인 1989년 창단해 각 학교별로 다양한 실험, 실습 및 견학활동 등의 과학 교육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는 학교청소년단체다.
과학 한국을 이끌어 나갈 창의적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을 지원, 육성하기 위해 작년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육성법’이 제정된 바 있다.
특히 오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개최되는 ‘2016년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16)’에 한국 고교생을 초청해 ‘청소년과학기술리더십캠프(YSTLC)‘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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