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경찰청과 함께 파출소 통·폐합으로 발생한 유휴공간을 문화예술교육공간으로 활용하는 ‘예술파출소’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예술파출소’는 경찰청이 파출소 통·폐합 및 지구대 신설로 기능을 상실한 파출소의 활용방법을 놓고 고민하던 중 문체부의 제안으로 진행하게 됐다. 현재 파출소 통·폐합 등에 따라 사실상 방치된 파출소는 전국적으로 약 1000곳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문체부는 올해부터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육박물관 건립을 추진해 체육 유물과 관련 자료를 한자리에 모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