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協 "정부 PF 사업장 자금조달 지원 환영…주택수요 회복 기대"

정부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에 환영의 입장
공사비 현실화 비롯 PF 보증 규모 확대에 기대감
  • 등록 2024-12-23 오후 5:02:54

    수정 2024-12-23 오후 5:02:54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23일 정부가 발표한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공사비 현실화 등 공공투자 확대 외에도 PF 사업장 자금조달 지원 등 민간투자 확대 유도로 위축된 건설산업이 활력을 되찾고 주택공급 및 수요 회복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특히 PF보증 규모를 확대하고 브릿지론에서 본PF로 전환시 금융비용을 대환범위에 추가해 주택사업자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신디케이트론 규모 확대를 통해 PF 시장의 질서있는 연착륙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또 주택 미분양해소를 위한 CR리츠가 출시될 수 있도록 HUG에서 특별심사창구를 신설하는 등 규제개선을 통해 건설사 부담을 완화한 것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이어 주택공급 정상화의 선결과제로 주택수요 회복을 지목하고 정부에 해결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대출총량제 즉시 폐지를 비롯, 무주택자 등 주거취약계층과 국민주택규모 이하 주택 구입 시 금리를 대폭 낮추고 시장 정상화까지 자기자본비율, 충당금 적립 규제 유예 등 금융당국의 명확한 메시지 전달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와 관련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자금조달 여건 개선을 통한 차질 없는 주택공급과 미분양 해소 및 주택수요 진작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주택건설업계도 정부 주택공급확대 정책에 적극 호응해 지속적으로 주택공급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