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정부와 여당이 6일 위메프·티몬 정산지연 사태와 관련 당정협의를 실시한다. 지난달 22일 사고가 발생한 지 16일 만이다.
5일 국민의힘은 6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위메프, 티몬 사태 추가 대응방안 및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고 예고했다. 한동훈 대표가 선출된 이후 첫 당정 협의다.
여당에는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외에도 김상훈 정책위의장, 박수영 국회 기재위 여당 간사, 강승규 산중위 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오영주 중기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한다.
당초 위메프·티몬 사태와 관련한 고위당정협의는 지난 4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국회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한동훈 지도부 인선 지연 등으로 인해 사건 발생 16일 만에 열리게 됐다.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엔 추경호 원내대표. (사진=노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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