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 실현"…르노코리아, 쏘카와 QM6·XM3 첫 구매 계약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국내 1위 카셰어링업체 쏘카와 국내 유일 액화석유가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LPG SUV) QM6와 국내 유일 쿠페 SUV XM3의 첫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QM6(왼쪽)와 XM3(오른쪽). (사진=르노코리아)

이로써 750만명의 쏘카 회원들은 전국 110개 도시, 4000여 개의 쏘카존에서 QM6와 XM3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르노코리아는 이용객이 많은 여름 휴가 시즌에 앞서 차량 인도를 마칠 예정이다.

쏘카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 제공을 통해 고객 신차 경험을 확대하고자 르노코리아의 QM6와 XM3 모델을 선택했다. 양사는 QM6의 경우 넉넉한 공간 덕에 주말 레저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사는 또 XM3의 경우 인카페이먼트로 주유부터 맛집까지 즐길 수 있고 원격제어로 시동 걸기부터 공조 기능까지 탑재해 젊은층 등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준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본부장은 “공유경제 실현은 멀리 있지 않다”며 “쏘카와 협업을 통해 QM6와 XM3의 우수한 상품성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 나아가 새로운 접점을 통한 고객들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