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도시숲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숲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우리동네 천연 공기청정기, 도시숲’이며, 공모 대상지는 강원 삼척과 충남 논산, 전남 광양, 경북 구미, 경남 창녕 등 5개 국·공유지이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모두 10개 작품(최우수 1, 우수 2, 장려 3, 입선 4)을 선정·시상하며, 총상금 1400만원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해당 지역 도시숲 설계에 적극 활용된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도시숲을 적극 홍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