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05%(0.34포인트) 오른 696.43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2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105억원의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도 6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가며 이날도 65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며 이날도 589억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바이로메드(084990), 파라다이스(034230), 케어젠(214370), 이오테크닉스(03903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이 올랐다. 특히 전 거래일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대해 중국의 보복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7.58% 하락한 CJ E&M(130960)이 이날 5.08% 올랐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카카오(03572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컴투스(078340), 휴젤(145020)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개별종목에서는 소프트센(032680)이 상한가를 찍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어르신, 장애인 등 필요한 분들이 원격진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계와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언급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HRS(036640)는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 노트7’에 방수 소재를 제공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기업인 크리스탈신소재(900250)는 7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중간배당 실시와 최대주주의 자사주 매입 계획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에코마케팅(230360)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높은 시가에 차익 매물이 쏟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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