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19일 기술보증기금과 ‘감사업무 선진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 기법 및 감사 인력 지원, 감사정보 공유, 감사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육 및 워크숍 등을 공동개최하기로 했다. 또 청렴문화 정착 및 방만경영 예방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정기적인 실무협의회 운영도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내 업무 유사성이 높은 공공기관간 업무제휴로, 상호 정보공유와 지원을 통해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조재훈 HUG 상근감사위원은 “유사 업무를 수행하는 공기업간에 다른 시각에서 개선사항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