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이달 중 경기도 양주신도시에 두 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지난해 9월 분양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1차가 계약 시작 4일만에 분양을 100% 완료해 이번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 양주신도시 A-18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13개동 총 116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6㎡ 190가구 △74㎡ 280가구 △84㎡ 690가구다.
|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2차’ 아파트 투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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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신도시는 수도권 북부에 들어서는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7호선 연장사업을 비롯해 광역 교통망 개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는 양주신도시 내에서도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는 중심부에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지난 2월 서울 도봉산역과 경기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경기 북부지역 광역 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해당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까지 5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져 양주신도시 등 경기 북부 택지지구 개발사업과 인구유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올해 7호선 연장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광역 도로 건설사업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지난 2014년 의정부~양주~동두천을 잇는 3번국도 대체우회도로가 개통하였으며, 오는 2017년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2020년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2025년 서울~세종 고속도로(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와 연결)가 순차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회암IC~노원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도 2020년 개통 예정에 있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는 앞서 분양한 1차(761가구)와 함께 총 1921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두 단지 모두 양주신도시 중심부에 입지해 양주신도시를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단지 남쪽으로 초·중·고등학교부지, 북쪽으로는 중심상업지와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또 중앙 호수공원이 가깝고 단지 동쪽으로는 저층의 단독주택부지가 있어 시야 확보에 유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양주신도시 360번 지방도 등 주요 도로가 인접해 있어 자가용을 이용해 의정부, 서울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1-4번지에 있으며,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