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층 위한 미래형 건진센터 '차움 삼성분원' 오픈

30~40대 직장인들의 교통 편의성 및 접근성 고려 이전 오픈
  • 등록 2014-11-11 오후 4:18:03

    수정 2014-11-11 오후 4:18:03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차움이 최근 30~40대 청장년층 직장인들의 편의를 고려해 삼성동 테헤란벨리에 차움 건진센터 삼성분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원은 기존 청담동 차움으로 방문하는 고객들의 넘치는 검진 수요를 원활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진센터 삼성분원은 회사들이 밀집해 있는 테헤란벨리에 자리해 혁신적인 장비를 통해 30~40대 청장년층의 건강을 위협하는 지방간, 대사증후군 등의 주요 건강방해 요인들을 정밀하게 검진하고, 조기 검진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지리적 요건에 맞게청장년층을 고려한 미래지향적 디자인, 편안한 검진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동선을 고려하고, 민감한 검사의 경우 남녀 대기실을 구별해 검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방사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저선량 CT 등 장비를 통해 방사선 피폭의 위험을 낮추면서 관리까지 가능한 검사가 진행되고, 최근 젊은 층 사이에 건강의 적신호로 여겨지고 있는 지방간의 수치를 정량적으로 분석해 체계적 건강관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분원은 각종 질병예방과 조기진단을 목적으로 하는 기본 검진프로그램부터 장기별, 질환별, 각종 암 검사 등 정밀하고 광범위한 검사 내용이 포함된 검진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여성암을 조기 진단하기 위한 항목으로 구성된 ‘여성특화검진’과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에게 적합한 건진 항목만을 모은 ‘예비부부 검진’ 등 개인의 환경에 맞는 특화검진 프로그램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윤상욱 차움 건진센터 삼성분원 원장은 “우라나라의 20여년의 건강검진 역사의 선구적 역할을 담당한 차병원을 모태로 한 차움 건진센터는 기존의 질병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개념으로 디자인된 건진센터로서 올바른 건진을 통한 질환의 조기발견 및 검사 후 고객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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