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장 수익률곡선은 단기물 금리 위주로 소폭 상승하며 곡선 기울기가 평탄해졌다.(베어 플래트닝)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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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5bp 오른 3.005%를, 10년물은 0.6bp 오른 3.052% 마감했다. 20년물은 0.2bp 오른 3.032%, 30년물은 보합인 2.942%로 마감했다. 사실상 2022년 중순으로 돌아갔다.
이어 관련 부서에 최근 금리 하락을 과도하다고 볼 수 있는지 질의한 결과 해당 부서는 “현재 대출금리는 기준금리가 2% 중후반이던 2013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점에서 다소 과도하게 하락한 측면이 있어 보이는데, 금통위의 향후 통화정책 시그널(signal)에 따라 시장금리가 추가 하락하거나 하락폭이 조정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이날 국채선물도 약세 마감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8틱 내린 105.72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5틱 내린 116.63을 기록했다.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1시에는 미국 7월 컨퍼런스보드(CB) 소비자신뢰지수 등이 발표된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3.50%,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2bp 내린 3.91%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