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10일 이런 내용의 ‘금융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 규첵’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 입법 예고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다.
디지털 금융 혁신 총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꾸려졌던 금융혁신기관단은 정규 조직으로 바뀐다. 명칭은 ‘디지털금융정책관’으로 변경되며 한시적으로 늘렸던 정원 10명은 정규 정원으로 전환된다. 또한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한시 조직으로 설치됐던 제도운영기획관과 가상자산검사과의 존속 기한은 이달 말에서 내년 말까지로 연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