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토요일인 15일은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 지난 5일 오후 광주 서구 서창들녘에서 시민들이 코스모스와 억새를 바라보며 정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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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고,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보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최저 13~최고 24도를 보이겠고 △강릉 13~22도 △대전 12~23도 △광주 13~25도 △대구 12~24도 △부산 16~24도 △제주 17~22도로 예상된다.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주말까지 전국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일요일 밤부터는 찬 공기가 밀려와 월요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