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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5분 현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청약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이 100.06대 1로 가장 높다. 미래에셋대우는 76.76대 1, NH투자증권은 59.91대 1이며 키움증권은 58.17대 1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청약 증거금은 7조4723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거금은 각 증권사 별로 한국투자증권이 약 3조7524억원으로 가장 많이 몰렸으며 이어 NH투자증권 2조6212억원, 미래에셋대우 9533억원, 키움증권 1454억원 순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오프라인 계좌의 경우 청약 마감 전날인 이날까지 개설된 계좌에 한해서 공모주 청약이 가능하다. 비대면 개설 계좌의 경우 청약 마감 당일 개설된 계좌로도 접수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은 오프라인 계좌 개설은 청약 전날인 4일까지 개설한 계좌에 한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단 비대면 계좌 개설은 청약 마감 당일 가능하나 전산 마감 시스템을 고려하면 마감 시간 전에 개설이 완료돼야 한다.
각 증권사들의 최종 경쟁률은 청약 마감일인 오는 6일 오후 4시 이후에 발표된다. 청약 증거금은 환불은 오는 8일 증권사 계좌로 자동 이체된다.
한편 지난달 28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희망 공모가 범위(10만5000~13만5000원)의 최상단인 13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지난달 27~28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은 1117.25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카카오게임즈의 1478.53대 1에 미치진 못하나 앞서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SK바이오팜의 수요예측 경쟁률(835.66대 1)은 넘어선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