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모임 관련 확진자 4명 추가…총 11명

참석자 19명, 접촉자 53명 조사 진행
확진자 근무한 점포, 시설 방문자 증상 있으면
관내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해 검사해야
  • 등록 2020-08-13 오후 2:23:24

    수정 2020-08-13 오후 2:23:24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서울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 관련해 4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모임 참석자 19명과 접촉자 53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고, 모임 참석자 3명과 직원 1명 등이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중 8명은 서울, 3명은 경기 지역으로 분류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이 근무한 점포와 방문한 시설에 대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시설을 해당 기간 방문객 중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을 보이는 경우 가까운 관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해당 시설은 △롯데리아 군자점 8월 6일, 8월 9일 ~ 11일 △롯데리아 면목중앙점 8월 7일 ~ 11일 △롯데리아 서울역사점 8월 7일 ~ 11일 △롯데리아 종각역점 8월 8일 ~ 10일 △롯데리아 숙대입구역점 8월 8일 ~ 11일 △롯데리아 건대스타시티점 8월 9일 ~ 11일 △롯데리아 건대역점 8월 9일 ~ 11일 △룻데리아 소공2호점 8월 9일 ~ 11일 △광진구 가장 맛있는 족발(광진구 능동로 36길) 8월 6일 15시 ~ 22시 △광진구 능동 치킨뱅이 호프(광진구 능동로 36길) 8월 6일 17시 ~ 8월 7일 02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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