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그린벨트 계속 보존..국·공립 부지 발굴"

국무총리와 주례회동, 주택공급 확대 방안 등 논의
  • 등록 2020-07-20 오후 1:59:19

    수정 2020-07-20 오후 2:01:13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 뉴시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는 미래세대를 위해 해제하지 않고 계속 보존해 나가기로 했다.

총리실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문 대통령과 정 총리의 주례회동에서 주택공급 물량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해 이같이 사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서는 주택공급 물량 확대를 위해 그간 검토해 왔던 대안 외에 주택 용지 확보를 위해 다양한 국·공립 시설 부지를 최대한 발굴, 확보키로 했다.

또한 국가 소유 태릉 골프장 부지를 활용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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