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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IT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이동통신 사업자 버라이즌(Verizon)은 25일(현지시간)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갤럭시S10 5G 사전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예판 종료 다음날인 다음달 16일이 정식 출시일이다.
또 이와 함께 현재 시카고 등 두 곳에 불과한 5G 서비스 지역을 20개 도시로 넓힌다고 덧붙였다.
구매자에게는 삼성전자의 정품 무선충전 배터리팩과 블루투스 이어셋인 갤럭시 버즈를 증정한다. 또 5G 서비스 이용 대가로 기존 요금제에 월 10달러(약 1만1600원)를 추가하는 상품도 선보였다.
T모바일과 스프린트 등 다른 통신사업자도 역시 갤럭시S10 5G 출시와 함께 5G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지 매체들은 시카고 등에서 선보인 현지 통신사의 5G 통신(mmWave) 속도가 충분히 빠르지 못하다는 점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