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重, 핵심조선 기자재 4척분 선박 인도 완료

카고펌프시스템 등 핵심 기자재 수주 박차
  • 등록 2014-06-10 오후 4:51:06

    수정 2014-06-10 오후 4:51:06

5월 공해상에서 해상시운전 성능시험을 수행 중인 카고 펌프. STX중공업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STX 중공업이 작년 대선조선으로부터 수주한 4척의 카고 펌프 시스템(Cargo Pump System)의 해상시험 운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선주사인 그리스 에게안 시핑(Aegean Shipping)사에 지난 4월과 5월에 1호선과 2호선 인도를 완료했다.

STX중공업은 지난 2005년부터 카고 펌프 사업을 시작해 2008년 차세대 일류상품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품질을 강화하려고 노력해 왔다.

STX중공업(071970) 관계자는 “현재까지 23척의 기존 실적선에 이번 4척을 더해 모두 27척의 실적선을 보유하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카고 펌프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선주사인 그리스 에게안 시핑은 보유 선단 기준으로 그리스 10위권의 선사다. 이번 실적은 세계시장에서 STX중공업이 카고 펌프 시스템을 확대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3월 24일 STX중공업 출하창고에서 납품을 위한 출비 중인 카고 펌프 파이프. STX중공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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