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열대야 아직 안끝났는데...전력수요 역대 최대 ‘93.8GW’ 기록

  • 등록 2024-08-05 오후 7:07:03

    수정 2024-08-05 오후 7:07:03

(사진=전력거래소)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5일 오후 5시 전력 수요가 역대 여름철 최대전력인 93.8GW(기가와트)를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여름철 최대 전력 수요는 2021년 91.2GW, 2022년 93GW, 2023년 93.6GW였다. 올해는 지난해 수치를 넘어섰다.

이날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공급능력은 102.3GW, 예비력은 8.5GW로 나타났다. 역대급 전력 수요에도 안정적인 수급을 유지했다.

전력 수요 증가는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에 영향을 줘 폭염과 열대야를 유발, 냉방 부하가 증가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전력거래소는 대기 불안정에 의해 발생한 국지성 호우가 영향을 줘 태양광 발전량이 감소, 올해 여름철 최대 전력 수요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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