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개장한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총 1만 5000석 규모의 다목적 실내 공연장이다. 현재 국내에서 각종 콘서트부터 스포츠 경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벤트를 열 수 있는 다기능, 다목적의 대형 실내 공연장은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유일하다.
지난해 12월 멜론 뮤직 어워드를 시작으로 마룬5, 싸이, 악뮤 등 국내외 유명 가수 공연, 세계탁구연맹(WTT) 챔피언스 등 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장르와 형태의 행사가 열렸다. 도심에 비해 아직 부족한 대중교통망 등 낮은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각종 비즈니스 포럼, 글로벌 기업 주최 이벤트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티켓박스에서 시작하는 내부 시설 견학은 콩코스, 객석, 무대, 비디오룸 분장실, 락커룸, 하역장, 사무실, 스카이박스 등 12개 코스로 이뤄진다. 개장 때부터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히든 플레이스’로 알려진 공연 아티스트의 친필 사인을 모아놓은 ‘월 오브 페임’(Wall of Fame)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인스파이어 측은 “아레나 백스테이지 투어 외에 인스파이 리조트 고유의 문화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공간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퀵 코스’ 투어 패키지도 오픈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