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웹, 뷰티 브랜드 대상 OBM 서비스 강화

  • 등록 2022-02-28 오후 3:35:58

    수정 2022-02-28 오후 3:35:5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화장품 제조기업 ㈜코스웹은 제품 개발 의뢰부터 브랜드 개발까지 OBM(제조자 브랜드 개발 생산) 서비스를 모바일로 진행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코스웹)
해당 서비스는 ODM 제품 개발, OBM 브랜드 개발 의뢰를 비대면으로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글로벌 뷰티 시장 트렌드를 고려한 원료와 제형, 부자재, 그리고 인증 정보 등 화장품 개발 가이드를 제공하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모바일 환경으로 접근할 수 있는 실시간 온라인 상담이 가능하다.

장만 코스웹 대표는 “코스웹의 인공지능(AI) 기반 원스톱숍 뷰티 플랫폼을 통해 화장품 개발 경험이 없는 신규 기업과 트렌드에 민감한 1인 뷰티 기업이 화장품 시장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비대면 서비스 제공으로 제품 개발의 소요 시간을 단축해 앞으로의 시장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코스웹은 미국, 일본 등 해외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준비 중에 있으며, 최근 론칭한 여성 뷰티 브랜드 오브조브(OVSOV)는 한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오는 3월 중 정식 론칭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코스웹 대표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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