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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모습 드러낸 갤럭시폴드2…더커진 화면 눈에 ‘확’
IT 신제품 관련 정보 유출가로 유명한 이샨 아가왈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갤럭시폴드2를 비롯한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워치3’(스마트워치), ‘갤럭시버즈 라이브’ (무선 이어폰)등의 홍보 이미지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제품들은 모두 다음달 언팩에서 선보일 신제품들이다.
갤럭시폴드2는 지난해 9월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으로 출시된 ‘갤럭시폴드’의 차기작으로 펼치면 내부 디스플레이 크기가 7.7인치에 달하는 대(大)화면 폴더블폰이다. 모델명을 두고 갤럭시폴드2가 될지, 갤럭시Z 폴드2가 될지 전망이 엇갈렸으나, 해당 이미지에는 갤럭시Z 폴드2로 명기돼 있다.
후면에는 1억800만화소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트리플(3개) 카메라와 비행거리측정센서(ToF)가 탑재되고, 내부 카메라는 펀치홀 형태로 오른쪽 화면 가운데에 위치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이미지에서는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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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20·갤워치3·갤버즈 라이브도 총출동
앞서 실물 이미지 등이 유출된 바 있는 갤럭시노트20, 갤럭시워치3, 갤럭시버즈 라이즈 등도 모두 삼성이 하반기 신제품의 대표 색상으로 내세우고 있는 ‘미스틱 브론즈’(가칭)가 적용된 된 모습이다. 기존 출시된 제품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갤럭시Z 플립 5G’만이 빠졌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이날 삼성전자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을 통해 이번 언팩에서 공개할 신제품이 5가지라고 언급하면서, “이들 제품 간의 연결된 경험을 통해, 우리는 더욱 효율적으로 일하고, 즐겁게 여가를 즐기며, 편리한 생활을 만끽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