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은 전문가 자문단 검토를 진행했다. 두 차례 모두 다기관 염증증후군에 부합하지 않고 가와사키병 쇼크증후군으로 판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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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신고사례인 4세 여아는 5월 12일 발열이 발생해 14일 입원하였고 결막출혈, 복통, 저혈압 등이 발생했으나 입원 치료 후 회복돼 지난달 30일 퇴원했다.
이 환자 역시 PCR 및 중화항체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고, 코로나19 노출을 의심할만한 특별한 위험요인이 없어 다기관 염증증후군에 부합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향후 다기관 염증증후군과 관련해 국외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발생에 대한 감시 및 조사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