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칫국 마시다’ 트윗 주한미군사령관 “즐겨 먹어서”
방위비분담금협정(SMA)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김칫국 마시다’라는 문구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려 논란이 된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악의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이날 “에이브럼스 사령관의 트윗은 순수한 (악의가 없는) 것으로, 그가 한국문화를 존중하고 김치를 즐겨 먹기 때문에 어떤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 “대구서 숨진 의사, 코로나19 관련 사망으로 판단”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대구에서 사망한 60대 내과 의사의 사인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된 사망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사망자의 사인에 대해서는 의무기록 검토, 중앙임상위원회의 판단이 필요하지만, 대구에서 사망진단을 한 주치의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사망으로 분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경찰, 군 복무 중인 조주빈 공범 압수수색
|
검찰은 이날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아들 차세찌 씨의 공판에서 피해자와 합의했지만 전력이 있는 점을 고려해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차 씨는 “피해자와 음주운전 사고로 마음 아파하는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차 씨는 지난해 12월 2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 앞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246% 상태에서 운전하다 앞서 가던 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