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바이오리더스(142760)는 암치료 기술 확보와 신약 개발 추진을 위해 이스라엘 텔아비브 레호보트 사이언스파크에 합작법인인 바이오리더스 와이즈만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20일 공시했다.
회사는 와이즈만연구소 기술이전 지주회사(YEDA)와 암억제유전자 ‘p53’을 활용한 암치료 상업화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SPA)을 체결했다. 바이오리더스는 1000만달러(약 113억원)를 투자해 지분 70%를 확보할 예정이다.
양사는 4개월 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공동연구를 시작해 임상 1상 진행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암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