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주립대학교 장학금 받고 입학하자

  • 등록 2016-10-19 오후 3:17:05

    수정 2016-10-19 오후 3:17:05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우리나라에서 해외로 나가는 조기 유학생은 연간 2만명 선으로, 해외 유학이 보편화 된 지금 외국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현지에서 취업하는 것은 더 이상 새로운 일이 아니다.

국내 학생 다수가 유학으로 선호하는 미국의 경우 가장 먼저 고려되는 사항이 바로 ‘학비’ 문제다. 현지 물가가 국내보다 높은 경우가 많아 생활비 면에서 비용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미국 대학교의 경우 국내 학생도 다양한 혜택을 통해 장학금을 받을 기회가 많다. 따라서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는다면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올해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를 통해 입학한 9월 학기 입학생 전원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입학생 전부가 최소 2000달러(220만원)에서 최대 8000달러(900만원)까지 장학금을 받는 데 성공한 셈이다.

7000달러(790만원) 이상 장학금은 미국 거주자의 학비인 in-state tuition fee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를 통해 일반 유학생보다 절반가량 적은 비용으로 대학에 다닐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충분한 컨설팅과 맞춤형 전략을 통해 위스콘신주 내 명문대 리버럴 아츠컬리지에 국제 학생 장학금으로는 최대에 해당하는 1만 4000달러(1570만원)를 받고 입학한 사례도 있다.

20년 경력의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 컨설턴트 관계자는 “미국인이 살고 싶은 도시 1위로 선정된 위스콘신 지역은 교육과 문화의 중심도시다. 국제 학생에게도 장학금이 지급돼 우수한 교육과 동시에 저렴한 학비로 학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22일 오전 11시 삼성동에 위치한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에서 진학설명회가 개최된다. 참가자는 미국 유학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당일 심사도 가능하다. 참석자에 한해 1:1 진로 컨설팅을 무료로 예약할 수 있는 혜택도 마련됐다.

한편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는 2010년 9월 학기부터 입학 모집을 시작해 현재까지 400여명의 학생들을 진학시켰다.

입학 후에도 사무소 직원이 직접 미국에서 학생을 방문하는 등 개별 상담과 행정 서비스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미국 유학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4년 동안 관리를 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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