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규 법인 설립은 지난 12월 발표한 SK플래닛의 구조 개편 계획에 따른 것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차세대 플랫폼 영역에서 각 사업 모델별 ‘선택과 집중’ 전략을 시행해 차별화된 성장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테크엑스는 일상 생활 전반에서 가입자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SK텔레콤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추진중인 생활가치 플랫폼의 핵심 역할과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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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원스토어’는 국내 대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콘텐츠 마켓으로, 향후 국내외 다양한 사업자들과 제휴를 통해 이용자들은 물론 개발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사업자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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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지난해 4월 미래 성장 방향으로 △생활가치 △미디어 △IoT 등 3대 차세대 플랫폼을 선정하고 ‘차세대 플랫폼 사업자로의 변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최근 CJ헬로비전 인수 추진 등 미디어플랫폼 강화에 이어, 이번 신규 회사 설립을 통한 생활가치플랫폼의 성장 동력 확보, 외부 사업자와의 협력 기반 IoT플랫폼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올해 플랫폼 사업자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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