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민정씨가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입영했다.
민정씨는 15일 오후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 이인호 기념관에서 어머니 노소영 나비 아트센터 관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177기 사관후보생 입영식을 가졌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 둘째딸 민정(오른쪽) 씨와 어머니 노소영 관장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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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씨는 앞으로 11주간 체력, 정훈, 전투수영, 제식, 긴급상황조치 등 5개 과목에 대한 평가를 받고, 기준 성적이상을 받으면 정식 임관한다.
함정승선 장교를 지원한 민정씨는 소위 임관 후 후반기 교육을 받고 보직을 부여받는다. 함정 승선은 내년 1~2월경쯤 가능하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 둘째딸 민정 씨가 15일 오후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 이인호기념관에서 어머니 노소영(노태우 전 대통령 딸) 씨와 함께 아쉬운 포옹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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