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사내 안전보건 우수사례 포상 “안전문화 선도 노력”

전사 점검 통해 136건 우수사례 발굴…32건은 전사 확산 모색
  • 등록 2024-02-02 오후 6:03:38

    수정 2024-02-02 오후 6:03:38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최근 사내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석유공사 직원들이 한 사업장의 사내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석유공사)
석유공사는 정부가 국내 석유 안정 공급을 위해 설립한 공기업으로 1300여명의 임직원이 본사가 있는 울산을 비롯해 9개 원유 비축기지를 중심으로 근무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총 136건의 우수 사례를 취합했으며 이중 최우수 사례 2건을 비롯한 32건을 선정해 포상하고 전 사업장에 공유했다. 사업장이나 건설 현장의 추락, 끼임, 부딪힘 사고를 막기 위한 위험요소 관찰제도와 일일 세이프티 대시보드 설치, 유수분리조 점검구 개선 등 사례가 꼽혔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안전전담 조직을 사장 직속으로 개편하는 등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관리로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무재해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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