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시간 주립대서 총기난사 사건으로 최소 3명 사망

현지시간 13일 밤, 대학 캠퍼스서 총기 난사
"동기 밝혀지지 않아…용의자 스스로 목숨 끊어"
  • 등록 2023-02-14 오후 4:28:24

    수정 2023-02-14 오후 4:28:24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미국 미시간주(州) 이스트랜싱에 있는 미시간주립대(MSU)에서 13일(현지시간) 밤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13일(현지시간) 밤 8시쯤 미시건주립대 캠퍼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 AFP)


현지 경찰은 용의자가 이날 밤 ‘버키홀’과 학생회관 등 두 곳에 총기를 난사했으며, 사건이 일어난 지 4시간 후 총기를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밤 8시쯤 총격이 시작됐으며 버키홀과 학생회관 인근에서 희생자들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 5명 중 일부는 생명이 위험한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 로즈만 MSU 부경찰국장은 용의자가 범행을 저지른 동기에 대해서는 정보가 없으며 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 어떠한 위협도 감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캠퍼스에 대한 위협은 더이상 없다”며 “이 사건의 용의자는 한 명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MSU 경찰은 48시간 동안 이 대학의 모든 수업과 운동부 활동이 취소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MSU는 디트로이트에서 북서쪽으로 약 90마일(약 145km) 떨어져 있으며, 재학생 수는 5만명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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