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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스캐닝을 통해 식단분석과 잔반 줄이기가 가능해졌습니다. 푸드테크 기업 누비랩이 인공지능(AI) 푸드 스캐닝 기술을 개발한 건데요, 관련 내용 이지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식판을 스캐너에 가져다 댑니다. 화면에 메뉴 종류와 섭취량, 칼로리, 영양 성분 등이 나타납니다.
식판을 식사 전후로 스캔하고 비교 분석해 음식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생성하는 인공지능 푸드스캐너입니다.
누비랩에 따르면 누비랩 솔루션을 도입한 대기업, 정부 및 공공기관, 학교에서는 약 26% 이상의 음식물 쓰레기를 줄였습니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누비랩은 거래처를 현재 70여곳까지 늘렸습니다.
[류제윤/누비랩 CTO]
“단체급식소 3D 스캐너를 통해서 얻은 데이터로 인공지능이 음식의 양까지 분석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고 이 모델을 개인이 2D 모바일 카메라로 촬영을 했을 때 그 양을 분석할 수 있게끔...”
[김경환/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투자3본부 상무이사]
“누비랩은 환경과 건강에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음식의 섭취와 폐기를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AI 기술의 업체입니다. 따라서 환경 산업뿐만 아니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서 큰 성장 잠재력이 기대되고 있으며...”
누비랩은 이번 투자 유치로 기술 고도화와 신규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데일리TV 이지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