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006800)에 따르면 이날 평균 경쟁률은 경쟁률은 61.91대 1로 집계됐다. 총 32만6790명이 청약에 참여했고 공모금액만 3조4705억원이 모였다.
130만7279주를 확보한 미래에셋증권에는 청약자 18만7824명이 몰리며 92.1대 1이라는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함께 대표주관사를 맡고 있는 삼성증권(016360)에는 10만2262명만 청약에 나서며 상대적으로 낮은 48.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수단으로 참여하는 현대차증권(001500)(32만6820주)의 경쟁률은 27.93대 1, 대신증권(003540)(32만6819주) 29.19대 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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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일진하이솔루스는 지난 23일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5700~3만4300원) 최상단인 3만430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3737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2455억원이다.
수요예측에는 기관 1611곳이 참여해 경쟁률 1471대 1을 기록했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높은 기관들의 관심에 수요예측을 성황리에 마친 셈이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82.8%인 1334개는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했고 5.4%인 84개 기관이 상단 가격을 써냈다. 또한 수요예측 참여 기관 전체의 59.5%인 959개 기관이 의무 보유 확약을 걸었다.
지난해 매출액은 1135억원, 영업이익은 151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출액은 연평균 77.5% 성장세를 보여주며 ‘친환경’ 기조에 걸맞은 높은 성장세를 시현했다.
한편 일진하이솔루스의 일반 청약은 오는 25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내달 1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청약 경쟁률 실시간 추이는 아래 주톡피아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