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이처, 미국 K뷰티 쇼핑몰 소코글램 입점

  • 등록 2016-10-07 오후 5:01:28

    수정 2016-10-07 오후 5:01:28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네이처(E네이처)가 지난달 28일 K-뷰티 전문 온라인 쇼핑몰 소코글램(Soko Glam)에 입점했다고 7일 밝혔다.

소코 글램은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뷰티 칼럼니스트 샬롯 조와 그녀의 남편 데이비드 조가 2012년 설립한 온라인 화장품 전문 쇼핑몰이다.

이네이처에 따르면 소코 글랩은 미국 시장에 한국 화장품들을 소개하며 미국인들의 뷰티 습관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미국 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곳이다.

이네이처(E네이처)는 소코 글램 입점에 앞서 지난달 1일 미국 뉴욕 트라이베카에 위치한 ‘정식당’에서는 미국의 뷰티 파워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하는 런칭 행사를 열기도 했다.

당시 호응을 얻은 ‘버치 주스 하이드로 슬리핑 팩’은 자작나무 수액이 74%가 함유된 제품으로 거친 피부 결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소코 글램의 샬롯 조는 자신이 운영하는 한류 문화 사이트 the Klog를 통해 “이네이처가 한국에서는 아직 작고, 틈새 브랜드이지만 버치주스 하이드로 전 라인에 자작나무 수액이 65%에서 91%까지 들어간다는 사실에 고개를 끄덕였다”며, “이네이처의 고급스럽고 견고한 용기도 마음에 들고 대부분의 제품이 펌프식이라 위생적으로 스킨 케어 제품을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그 밖에도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자연 친화적인 패키징을 하고, 파라벤을 함유하지 않는다는 플러스 요인도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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