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칸나희망서포터즈는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오드리TV 이은주 대표가 한부모 가정 뇌질환 환아 치료비·교육비로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 칸나희망서포터즈는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오드리TV 이은주 대표가 한부모 가정 뇌질환 환아 치료비·교육비로 후원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사진=칸나희망서포터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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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칸나희망서포터즈는 양육비 미지급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한시적 양육비지원 △장학금지원 △양육비소송지원 등 4가지 목적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아동단체다.
이번 후원금은 칸나희망서포터즈를 통해 한부모 가정의 뇌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의 치료비와 교육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한부모 가정 중에서도 자녀가 아픈 가정은 더욱 어려움이 클거라 생각한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키워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후원금을 전달한다”고 전했다.
또 “양육비미지급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칸나희망서포터즈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8월 칸나희망서포터즈가 주최한 칸나희망캠프의 참여한 한부모 가정 싱글맘과 아이들에게 강연을 제공하고 승마체험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하기도 했다.
양소영 칸나희망서포터즈 이사장(법무법인 숭인 대표변호사)은 “칸나희망캠프 승마체험에 이어 이번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에 담긴 소중한 뜻 그대로 한부모 가정 뇌질환 아동 치료비와 교육비로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