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2분기 손실 급감·매출 급증…주가 14%↑

  • 등록 2024-08-09 오후 11:38:36

    수정 2024-08-09 오후 11:38:3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의 수소·전기트럭 스타트업 니콜라(NKLA)는 2분기 손실이 크게 줄고 매출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보고하면서 9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니콜라의 주가는 14.23% 상승한 8.91달러를 기록했다. 니콜라 주가는 올해초 기준 약 67% 하락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니콜라의 순손실은 전년 동기 2억1780만달러에서 1억3370만달러로 대폭 줄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67달러로, 전년 동기 -5.9달러에서 손실을 절반 이상 줄이며 예상치 -2.78달러를 웃돌았다.

총 매출은 전년 동기 1540만달러에서 3130만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해 예상치 262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니콜라는 2022년 3분기 이후 7분기 만에 처음으로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생산된 트럭 수는 77대로 133% 증가했으며 출하된 트럭의 수는 62% 증가한 73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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