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학병원 전공의 '제약사 리베이트' 의혹 재조사

리베이트 대가로 비급여 비타민 주사 처방 혐의
무혐의 종결에 권익위 이의제기 후 재조사 착수
  • 등록 2024-05-08 오후 4:11:31

    수정 2024-05-08 오후 4:11:31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제약사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대학병원 전공의들에 대해 경찰이 재조사에 나섰다.

(사건=이영민 기자)
서울 노원경찰서는 8일 제약사에게 리베이트를 받고 치료와 무관한 처방을 한 혐의로 서울의 한 대학병원 전공의들을 재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공의들은 회식 비용을 제약사 관계자가 지급하게 하는 방식으로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는다. 또 2019년 10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환자들에게 치료와 상관없는 비급여 비타민 정맥주사제 여러 개를 혼합처방한 혐의도 받는다.

해당 병원 교수의 신고로 알려진 이 사건은 지난해 7월 무혐의로 종결됐다. 하지만 이후 국가권익위원회에 이의제기가 접수됐고,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추가 조사 지시가 내려지면서 지난 3월 경찰은 재조사에 착수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부하들을 사지로.." 눈물
  • 근조화환..왜?
  • 늘씬 각선미
  • 청룡 여신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