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F&B-생기원, 현장 데이터 기반 제조 서비스 융합 인프라 구축 조성 박차

  • 등록 2022-05-03 오후 2:01:47

    수정 2022-05-06 오전 8:11:4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김치찌개 전문 브랜드 백채김치찌개의 김치와 육류를 생산하는 식품 제조 전문회사 심플F&B(이하 심플에프앤비)는 지난 4월 29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과 현장 데이터 기반의 제조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현장데이터 기반 제조서비스 융합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의 운영 프로세스 (사진=심플F&B)
1989년 설립된 생기원은 국내 기업들의 생산 기술 개발과 기술 실용화 지원을 통해 글로벌 중소, 중견 기업을 육성하는 연구 기관으로, 다양한 연구 및 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생기원과 심플에프앤비가 맺은 이번 지원 사업은 생기원 내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를 통해 진행된 지원 사업으로 제조ㆍ서비스 간 융합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정제, 분석, 테스트 등의 과정을 거쳐 관련 제품을 설계하거나 시제품의 제작 등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심플에프앤비는 해당 사업에 지원한 다수의 제조 분야 중소ㆍ중견기업 중 심사를 거쳐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을 통해 심플에프앤비는 자사 식품 제조 라인 공정별로 IoT 기반의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진다. 또한 이 데이터를 통해 장비의 가동률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장비 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투명한 설비 운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추가 제조라인을 구축하거나 신규 제품 생산 시 생기원이 보유한 딥러닝 시스템을 이용해 시뮬레이션 분석을 함으로써 제조라인 구축과 신규 제품 생산이 현 상황에 적합한지 공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조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 가능해짐으로써 비용 절감과 효율성 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양형석 심플에프앤비 대표이사는 “이번 생기원과의 지원 사업을 통해 보다 스마트한 공장을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제품을 더욱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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