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부터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현지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토너먼트를 전개했다. 세 지역별 토너먼트는 지난해 11월 말 막을 내린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의 열기를 잇는 행사로 현지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세 지역별 토너먼트는 각 지역의 서머너즈 워 페이스북을 통해 중계됐다.
베트남에선 총 34개 신청 길드 중 16개 길드가 선발, 12월말부터 실시된 조별 리그전을 통해 승리한 두 팀이 오는 23일 열리는 파이널 토너먼트에서 최종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태국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리그 ‘발키리 아레나’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총 16명 여성 선수가 선발돼 토너먼트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