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파주 운천역 건립 속도…市, 철도시설공단·코레일과 협약

  • 등록 2020-06-05 오후 4:36:13

    수정 2020-06-05 오후 4:36:13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운천역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 파주시는 최근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경의선 운천역 건립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최종환 시장과 시민들이 운천역을 돌아보고 있다.(사진=파주시)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10일 국토교통부의 운천역 건립 승인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으며 사업의 범위 및 규모, 기관 별 업무분담, 사업비 책정 및 정산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경의선 문산역과 임진강역 사이에 건립될 운천역은 이번 협약에 따라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설계, 공사, 착공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사업의 첫 출발인 운천역 건립 협약이 체결된 만큼 앞으로는 설계부터 공사까지 일정을 꼼꼼히 챙겨 빠른 시일 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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