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각, 바른미래 "국정 쇄신 기회 또다시 날려버려"

8일 김정화 대변인 논평
"총선 출마 희망자와 장관 스펙 희망자의 배턴터치"
  • 등록 2019-03-08 오후 3:38:24

    수정 2019-03-08 오후 3:52:23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바른미래당이 정부 개각에 대해 “개각(改閣)보다 자각(自覺)이 먼저다”고 말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사진)은 8일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개각을 단행했다”며 “언론에서 여러 번 거론되었던 더불어민주당의 진영, 박영선 의원이 포함됐다. ‘총선 출마를 희망하는 현직장관’과 ‘장관 스펙 희망자’의 ‘배턴터치’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 했다.

김 대변인은 “기대할 게 없는 인사단행. 국정 쇄신의 기회를 또다시 날려버렸다”며 “행정안전부는 내년 총선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 정치적 중립을 요하는 자리에 진영 의원을 기용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되물었다.

이어 “평창갑질, 박영선 의원은 어떤 전문성이 있느냐”며 “공짜입장, 공짜패딩, 공짜장관, 탁월한 ‘불로소득 전문가’”라고 힐난했다.

김 대변인은 “무능에 무책임이 더해지는 정부는 기본부터 다시 살피라”면서 “민생이 파탄이다. 정치인보다는 전문가들의 기용이 필요한 이유다. 문 정권은 개각(改閣)보다 자각(自覺)이 먼저”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