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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는 G마켓, 옥션, G9에서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26일까지 인기 e쿠폰 약 330종을 최대 55% 할인가에 선보인다. G마켓은 ‘도란도란 추석’ 프로모션을 열고, 26일까지 ‘명절 베스트 e쿠폰’을 특가 판매한다.
G마켓 전문매니저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명절 연휴 인기 e쿠폰 총 100여개를 엄선했다. 상품은 △e쿠폰 베스트 특가전 △외식/뷔페 명절 특가전 △헤어/뷰티 특가전 △문화/백화점 상품권 알뜰쇼핑관 등 총 4개의 코너로 분류돼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대표 상품으로 메가박스 영화관람권을 26% 할인해 7400원에, TGIF 2인 세트(찹스테이크+빠네+케이준)를 55% 할인해 2만9900원에 선보인다.
특히 G마켓은 연휴 기간 동안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냉장/냉동식품, 생활용품, 패션,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당일 배송 쇼핑을 할 수 있다. 당일 배송과 함께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GS프레시와 롯데슈퍼는 5000원 이상 구매 시 각각 2500원,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옥션은 ‘e쿠폰과 함께하는 추석’ 기획전에서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베스트 상품을 20% 할인 판매하며 커피빈 금액권도 20% 저렴하게 제공한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추석 이후 소비 심리를 공략한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V, 냉장고, 건조기 등 가전제품과 패션 브랜드 할인 행사를 비롯해 명절 준비로 지친 주부고객들을 겨냥한 명품대전과 주얼리 할인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 직후 줄어드는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자 가전제품과 패션 의류를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에 선보임으로써 알뜰한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명절 직후 내수 경기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마트도 주요 가전제품 구매 고객에게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비비안, 비너스 등 유명 속옷 브랜드를 2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디자인유나이티드, 폴햄, 레드페이스, 프로스펙스, 해피랜드 등 캐주얼부터 스포츠, 유아동 브랜드 등을 특가로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살아났던 소비가 명절을 거치며 급격히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명절을 전후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은 소비 심리를 다시 올리려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