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27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마카오 노선은 B737-800 항공기가 투입돼 주5회 운항되며 비행시간은 4시간 정도다. 월·화·목·금요일은 오후 9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0시 30분 마카오에 도착한다. 일요일은 오후 10시 3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 30분에 도착하게 된다.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편의 경우 화·수·금·토요일은 마카오에서 오전 1시 30분에 출발해 오전 5시 55분 도착하며 월요일은 오전 2시 30분에 출발해 오전 6시 55분 도착하게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도 주말 마카오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항공편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천과 대구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노선이 대상이며 마카오도 편도 총액운임 11만8000원부터 판매된다. 탑승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티웨이항공의 인천~마카오 노선 취항식에 참석한 항공사 관계자와 승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