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31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27% 하락하고 있다. 나스닥지수도 0.05% 떨어지고 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일보다 0.16% 하락 중이다.
개장전 발표된 글로벌 경제지표와 미국 기업 실적이 모두 호조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로 인해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오후에 발표되는 연준의 지난 FOMC 회의 의사록을 확인하고 가겠다는 심리가 강해지고 있다.
다만 지난해 11~12월중 홀리데이 시즌 소매매출이 2.4% 증가하는데 그치며 최근 4년만에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은 다소 부담을 주고 있다.
개별 종목별로는 전날 장 마감 이후 양호한 실적을 공개했던 마이크론 테크놀러지와 이날 실적 호조의 주인공인 몬산토, 콘스텔레이션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