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릴리는 29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8억2720만달러, 주당 74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의 8억5820만달러, 주당 77센트보다 3.6% 감소한 것이다.
또 일회성 경비를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주당 85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의 87센트보다 소폭 줄었지만, 시장에서 예상했던 주당 78센트 전망치는 웃돌았다.
이같은 노력 덕에 일라이릴리는 올 사업연도에서 실적이 더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측은 올해 주당 조정 순이익이 3.82~3.97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앞서 전망했던 3.75~3.90달러보다 상향 조정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