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지씨셀(GC셀)은 ISO 공식 인증기관인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ISO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과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 지씨셀 본사에서 진행된 ISO 통합인증수여식에서 한국준법진흥원 이정명 원장(왼쪽), 지씨셀 제임스박 대표(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지씨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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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은 기업의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준법 위반 및 부패와 같은 잠재적인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하도록 요구하는 국제표준체계다.
지씨셀은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024년 4월까지 과제 수행 기간 동안 부패방지 및 준법경영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회사는 이번에 조직 내부의 부패 및 위법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지씨셀은 부패 방지 및 준법경영 강화를 위해 ISO 인증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유튜브 CP 채널 운영, 준법의 달 캠페인 등 다양한 CP 활동을 통해 건강한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ESG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제임스박 지씨셀 대표는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준법경영시스템인증 통합 취득은 지씨셀이 글로벌 수준의 부패 방지 및 준법 경영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통해 우리는 부패행위 및 위법 행위에 대한 예방 체계를 갖추게 되었고, 앞으로도 투명성 관리와 윤리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