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치부심' 스타벅스, '여름 e프리쿼시 이벤트' 돌입…"안전성 총력"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스타벅스 사이드 테이블‘ 3종과 ‘스타벅스 팬앤플레이트’ 2종 등 총 5종의 증정품을 선보이는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로 홍역을 치렀던만큼 ‘절치부심’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거쳤다고 강조했다.

스타벅스 사이드 테이블 3종과 팬앤플레이트 2종.(사진=스타벅스)

먼저 관련 업계에서 이미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업체들의 제품으로 증정품을 구성했다. 사이드 테이블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 팬앤플레이트는 기술과 품질로 인정받은 키친웨어 전문 제조업체를 선정했다.

그린, 아이보리, 브릭 오렌지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사이드 테이블은 스타벅스 고유의 감성이 담긴 특별한 색상·디자인에 헬리녹스의 탁월한 기술력이 더해져 제작됐다. 또 요리용 팬 및 플레이팅용 접시로 사용할 수 있는 팬앤플레이트는 세라믹 코팅된 알루미늄 팬으로 가볍고 편리하며 안전한 사용을 위한 우드 핸들과 전용 파우치를 함께 제공한다.

특히 스타벅스는 품질안전센터를 통해 식품은 물론 비식품까지 안전성 검증 및 관리를 펼치고 있는만큼 이번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 증정품 또한 강화된 품질안전기준에 따라 시험 검사를 거쳤다는 설명이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는 “일상 속에서 스타벅스를 방문해 주시는 고객들께 감사의 의미와 함께 초심으로 돌아가는 스타벅스의 진정성을 담아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무엇보다 철저한 품질 안전 강화를 통한 고객들의 신뢰 회복에 중점을 뒀다”며 “올 여름 언제 어디서나 스타벅스를 경험하는 즐거움을 누리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해 e프리퀀시를 완성한 스타벅스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앞선 5종의 증정품 중 1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방식이다. 올해 미션 음료는 리저브 카테고리 제조 음료와 프라푸치노, 블렌디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등이다.

올해에는 고객의 오프라인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지정한 수령 차수에 증정품을 받아갈 수 있도록 모바일 예약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e프리퀀시 이벤트 기간 중 증정되는 모든 증정품은 모바일 앱 예약을 통해서만 수령 가능하다. 증정품을 교환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된 스타벅스 회원이면 예약 기간 일정에 맞춰 스타벅스 모바일 앱의 ‘증정품 예약하기’를 통해 원하는 아이템과 수령 차수, 수령 매장을 선택한 후 예약한 차수의 수령 기간 동안 지정한 매장을 방문해 모바일 예약증 바코드를 보여주면 된다. 증정품 소진 시에는 무료 음료 쿠폰(Tall) 3장으로 대체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