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호반그룹의 건설계열 호반산업은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뉴타운 B3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이스텔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호반써밋 이스텔라는 지하 2층~지상 16층 4개동 총 315가구 규모로 대구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대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 호반써밋 이스텔라 조감도.(사진=호반건설) |
|
타입 별로는 △84㎡A 111가구 △84㎡B 114가구 △84㎡C 47가구 △94㎡A 4가구 △94㎡B 6가구 △94㎡C 1가구 △109㎡ 28가구 △118㎡ 4가구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는 1300만 원대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해당지역 1순위, 17일 기타지역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월24일이며 정당 계약은 4월 5일부터 7일까지다.
호반써밋 이스텔라가 들어서는 ‘안심뉴타운’은 대형 유통시설, 문화공간, 공원 등이 어우러진 복합 스마트시티로 개발되고 있다. 안심뉴타운은 휴노믹시티(예정)와 대구혁신도시를 잇는 동부권 신(新) 주거벨트가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호반써밋 이스텔라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설계했으며 4베이 판상형(일부 제외)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모든 가구가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된 점도 돋보인다. 가구별로 드레스룸과 펜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호반산업 분양관계자는 “동부권 신 주거벨트의 중심에 들어서는 단지로 연초부터 소비자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분양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대형 상품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호반산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와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동시 운영한다. 호반써밋 이스텔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되는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는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영상과 입지, 단지 배치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